거제도 양화마을 채봉식 이장 경영학 박사졸업
고진감래의 채봉식 이장
경남 거제도 일운면 양화마을 이장(채봉식 경영학 박사)이 일냈다. 2017년 2월에 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 후, 고향 거제도 양화마을에서 이장으로서 바쁜 일상과 마을 일을 감당하면서도 밤낮으로 경영학 박사 논문을 준비해 왔다. 2021년 2월 건양대학교 우수논문상을 받아 멋지고 값진 졸업을 했다.
(사진제공 : 김용택 박사 제공)
코로나19 행정명령으로 지도교수(황복주 교수)와 아내(이미란 국민은행원), 박사과정 동기가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포토존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제공 : 김용택 박사 제공)
채봉식 박사는 육군 소령으로 전역 후 서예학원장과 경영컨설팅 대표로 활동하며 논산지역자활센터에 강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나는 살아있는가”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객체적 육신과 정신, 주체적 행각과 행동, 영혼적 도덕과 가치를 다룬 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경남 거제도 양화마을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어업인으로서 또다른 도전과 공부를 하면서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다. 그간의 경험과 지식,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양화마을의 관광 사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경영학 박사가 있는 양화마을 이장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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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일보 김병기 기자 holy_5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