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와 함께하는 마케팅·제품사진 교육 활발
[한국시사일보=이경미기자]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 충남직업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예술로 채우는 능력 – 농산품을 아트의 경지로’ 프로그램이 논산시문화예술전문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품을 단순한 농작물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마케팅 전략 수립, 제품 스토리텔링, 브랜딩 디자인, 제품사진 촬영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현장 실습에서는 전문 사진가와 함께 농산품의 색감·질감·형태를 최대한 살려내는 촬영 기법을 배우며,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시각적 표현을 직접 구현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역 청년농부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결합해 농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농산물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참석해 ‘육군병장’ 농산물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청년농업정책, 그리고 농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참가자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과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논산 청년농부들에게 실질적인 홍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업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시사일보
이경미 기자(jiny25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