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고양시 무예문화원에서 2021년도 천하제일 격파무예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가단체는 거인회, 무림회, 단군신화, 품격지회, 어울림격파단, 일격회, 이천마루한태권도, 태권아리랑, 홍익이화, 꿈나무태권도등 전국에서 모인 10개의 격파팀이 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거인회가 단체전에서 1등과 3등을 차지하였고, 단체전 2위는 무림회가 차지했다. 거인회는 손날위력격파 및 듀오전에서 1, 2, 3등을 모조리 휩쓰는 진풍경도 일어났다.

대회도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지만 격파인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힘을 실어주며 우리나라의 예의와 범절, 태권도의 기본적인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모범적인 태권도인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우승한 거인회의 회장(장덕성)은 "우리나라 태권도의 격파를 널리 알리고, 태권도의 활성화를 위한 모든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격파대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태권도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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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웅 기자 kiss4613@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