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일보]천안박물관, 제15회 충남·세종 향토사대회 개최

작성자: 한국시사일보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6-02 10:39:57    조회: 145회    댓글: 0

천안박물관, 15회 충남·세종 향토사대회 개최

충남·세종의 고려시대 역사와 문화관련 주제발표 등 3일 오전 10시 천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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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남·세종 향토사대회 포스터

 

 

[한국시사일보=최장민 기자]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63일 오전 10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15회 충남세종 향토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15회 향토사대회는 천안박물관과 충남세종 향토사연구연합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천안시 동남구문화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한다.

 

지난 520일 천안박물관에서 개막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남세종의 고려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충남세종 지역의 고려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조명한다.

 

1부에서는 태조 왕건의 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충남세종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지역의 향토사 회원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주제발표는 홍영의 국민대 교수의 고려 수도 개성의 문화콘텐츠 활용과 천안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요근 서울대 교수의 고려시대 천안 지역 고을과 특수 행정구역의 운영과 분포 양상’, 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의 천안지역의 고려사지와 고려 불상’, 김명진 경북대 교수의 천안지역 콘텐츠로서의 왕건과 고려순으로 이어진다.

 

2부에서는 고려시대 호국 기록-연기대첩-’(윤철원 세종향토사연구소), ‘고만과 고만정의 위치에 관한 연구’(황의호 보령문화연구회), ‘천안 봉선홍경사 입지에 대한 고찰’(임명순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발표가 예정돼있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천안은 고려시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으로 고려 건국의 군사적 거점 지방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이며 고려시대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려시대와 천안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돼 향후 남북 학술 교류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천안박물관(041-521-288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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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민 기자 jiny2570@naver.com>

작성자: 한국시사일보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6-02 10:39:57    조회: 145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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