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일보]보령지역자활센터, 환경보호와 자활을 잇는 [푸른약속]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작성자: Ann76님    작성일시: 작성일2025-04-25 09:53:45    조회: 694회    댓글: 0

보령지역자활센터환경보호와 자활을 잇는 [푸른약속]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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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보령지역자활센터) 

 


보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정윤)와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푸른약속다회용기세척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 개소식은 2025424일 보령지역자활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자활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사업장 관람, 현판식이 진행됐다.

 

푸른약속은 관공서 및 지역 축제(머드축제, 오천성축제 등),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던 일회용품을 친환경 다회용기로 대체하고, 이를 세척·건조·살균·소독·포장 후 납품·대여·수거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총248백만 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설비를 갖추었으며, 2025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일회용품 사용 저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다중적 사회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과도 발맞추고 있다. 지난해 보령시는 전국 4개 최종 대상 도시에 선정되어 탄소중립 만세보령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푸른약속사업은 그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장은 푸른약속 사업을 통해 보령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자활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푸른약속 사업을 지원해 준 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보령시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푸른약속은 보령시 읍면동 복지센터, 공공기관, 어린이집등 다양한 수요처를 대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회용기 대여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령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게이트웨이 포함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6개의 사회서비스사업,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사자 180여명, 서비스대상자 996명으로 총1,200여명이 자활센터에서 함께하고 있다. 특히,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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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n76님    작성일시: 작성일2025-04-25 09:53:45    조회: 694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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