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자활센터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나의 색을 찾아서’진행

(사진제공 : 태안지역자활센터)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훈)는 태안지역자활센터 소교육장에서 참여주민 소양교육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나의 색을 찾아 떠나는 그림여행’을 진행하였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미술작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태안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12명을 대상로 2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1회 2시간씩 10회기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회기마다 ‘나를 소개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만다라 만들기’ ‘나의 계절’ ‘새로운 씨앗’ ‘수고했어 오늘도’ 등의 소주제를 가지고 작업을 진행하였다. 참여하는 주민들은 매 회기 마다 시각 촉각적인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그 시간에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지지하고 수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하여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유정훈 태안지역자활센터장은 미술 매체를 가지고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면서 작업을 하는 동안 자신에게 집중하고, 그 작품을 발표하고 주제를 나누면서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주민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교육을 개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일자리 제공 및 취‧창업을 위한 사업을 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센터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먼저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정서적 자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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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경 기자 qt01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