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자활센터
제 2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진행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종기)는 8월 23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2023년 제 2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헌혈에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가운데 사랑의 나눔이 이어졌다. 태안지역자활센터에서 헌혈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일 먼저 헌혈을 하기 위해 헌혈차량이 도착하기 전부터 센터에서 기다리는 분이 있는가 하면, 자활센터에 우편물을 전하러 오신 우체부 아저씨는 다음 헌혈할 때 꼭 연락해 달라며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주고 가기도 하셨다.
이날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 센터를 방문하신 분은 34명이며, 이중 22명이 헌혈을 하였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단체헌혈에 동참해 주신 태안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귀한 사랑의 나눔으로 의료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임종기센터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나눔’이라고 하였으며 비가 많이 내리는 중에도 귀한 나눔을 위해 태안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으로 일자리제공과 취업안내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사랑의 헌혈 나눔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년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선진 헌혈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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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경 기자 qt01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