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자활센터, 공주향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시사일보=김명숙 기자) 공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소진원)와 공주향협동조합(이사장 조천휘)은 지난 10월 20일(목) 저소득층에게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공주지역자활센터)

이날 협약을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적자활 프로그램인 컵찍기 및 커피박 점토 체험을 사업단별로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하신 분들은 직접 도구를 이용하여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마음의 여유와 예전에 느꼈던 소녀감성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개인전을 수차례 진행한 유명한 판화작가이기도 한 공주향협동조합의 조천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자활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협력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진원 센터장도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자활은 물론 정서적자활로 사업 참여자들의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협약취지를 밝혔다. 

공주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에 80여명의 참여주민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활기업 5개소 (㈜공주주거복지센터, ㈜공주케어, ㈜공주돌봄센터, ㈜정성온밥상, ㈜두빛나래를 창업시켜 저소득층의 취·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안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일보 김명숙 기자 msk41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