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일보] 보령지역자활센터 '미태리 보령점' 오픈식
보령지역자활센터‘미태리 보령점’오픈식
보령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미태리(보령점)를 8월 25일에 개점하였다.
‘맛있는(味) 이태리’라는 뜻의 미태리 보령점은 자활사업 참여주민 7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 피자, 필라프 등 다양한 메뉴를 8천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령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깔끔한 인테리어로 오픈 전부터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활사업단 신규사업 미태리 보령점은 지난 6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1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8천만원과 중부발전 지원금 3천만원, 보령시 자활기금 등 총 1억 6천만원을 활용해 사업장(동대동)을 마련하였다.
홍정윤 센터장은 “미태리 자활사업단이 탄탄하게 성장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해주길 기대하며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보령시의 위탁을 받아 현재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자활기업 5개소(㈜깔끄미, 행복하우스, ㈜본래순대, 따스한손길, ㈜보령누룽지과자)를 배출하여 수급자·차상위자 등의 취·창업 지원을 도와 저소득층 일자리 및 실업·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