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일보=주재훈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이사장 이영호)는 이달 23~24일 양일간 공사 로비 일대에서 ‘추석 맞이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선물세트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이번 판매전은 제주국제공항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접근성과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판매전에는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건강을, 제주지역 생산농가에게는 경영안정을, 저소득주민들에게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주)마켓프레쉬(무항생제 돼지고기 세트 등), ▲지구와 사람 모두를 위한 제주 친환경 세제기업 꽃마리협동조합(친환경 핸드솝 세트 등), ▲제주 해녀가 채취한 수산물을 제주 전통방식으로 즉석가공·제조하는 ㈜규리(뿔소라게우젓갈 등), ▲제주 왕지케 양조장에서 전통 누룩으로 만든 전통주를 생산하는 본초협동조합(동백꽃, 제주 등), ▲서귀포시 위미에서 40여년 감귤을 생산해온 농가인 ㈜인터뷰(하우스감귤), ▲누름 꽃 공예를 기반으로 다양한 토탈공예 체험수업과 감성 패브릭 생활소품을 전시·판매하는 제주고장(제주감성패브릭선물세트 등), ▲공동출자·공동생산·공동소비·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월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천혜향 착즙주스)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7개사가 참여해 약 2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신장과 사회적 목적 달성,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로비에서 사회적경제업체들이 홍보 판매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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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일보 주재훈 기자 maketfresh@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