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사전대책 마련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사진> 청양군청
[한국시사일보=최장민 기자]청양군은 지난 24일 유관기관과 봉사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사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현황 공유, 물놀인 안전관리요원 근무 지원, 인명구조함 및 안전시설 관리, 관리지역 현장지원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방역지침 정비와 홍보방안, 수상안전드론 영상중계시스템 도입, 각 기관별 물놀이 안전관리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17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청양소방서, 보건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봉사단체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강구했다.
향후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해 시민수상구조대와 합동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현재 청양군 물놀이 관리지역은 5개소(대치면 일원)로 이중 위험구역 2개소(대치면 지천주차장 상부, 장곡교 인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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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민 기자 jiny25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