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사랑 “행복·나눔 우리학교기부데이”

업무협약식 체결

  사진제공 - 태안지역자활센터(태안사랑 "행복·나눔 우리학교 기부데이" 협약식 사진)

[한국시사일보=서은경 기자] 태안지역자활센터 태안군푸드뱅크(뱅크장 임종기)는 지난 7월12일 태안교육지원청교육사랑실에서 태안군 청소년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태안사랑 "행복·나눔 우리학교기부데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식에는 태안교육지원청과 충남광역푸드뱅크, 태안군푸드뱅크가 함께 업무협약을 하였다. 

 
업무 협약내용으로 태안교육지원청은 2021년 2학기부터 태안군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희망하는 학교가 참여하여 기부식품 등 나눔 기부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충남광역푸드뱅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태안군푸드뱅크은 학교에 나눔교육과 이용안내, 기부식품 등 제공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기부물품 전달 등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태안사랑 "행복·나눔 우리학교기부데이"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아침 등교시간에 식품과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 기부물품을 모금하고, 직접 기부하는 것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희송 교육장은 "이번 '행복·나눔 우리학교기부데이'가 학생들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취약계층들의 기부식품 나눔 사업에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박병규 충남광역푸드뱅크 사무처장은 "태안군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기부체험에 서로 나누고 베푸는 사랑을 실천하며 기부데이 나눔사업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임종기 푸드뱅크장은 "태안사랑 '행복·나눔우리학교기부데이'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태안교육지원청이 나서서 태안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 뜻 깊은 협약을 해 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태안군푸드뱅크는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세대,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지역기부자(개인, 단체, 업체 등) 모집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부를 원하거나 받고 싶은 군민은 푸드뱅크 전화(675-1379)를 이용하면 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어 세금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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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경 기자 qt01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