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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역자활센터 KT&G복지재단 지원사업 선정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행복가정학습지원

<사진제공:논산지역자활센터>

논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형광)는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의 도움으로 자활근로 참여자 자녀 중 학습용품이 필요한 자녀 1명에게 학용품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논산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여명이 자활근로에 참여를 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매월 사회복지기관에 소속된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중·고등학교 학령기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과 관련된 학습물품 구입비로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논산지역자활센터는 KT&G복지재단 행복가정학습지원 공모전에 지원하였으며, 4월 행복가정으로 선정되어 자활근로 참여주민 가정으로 불치병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양사랑(가명)에게 새 학기에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하도록 지원을 해주었다.

최근 모야모야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수술을 2차례에 걸쳐 진행하였고, 현재 회복중인 양사랑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야 했지만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학용품을 구입하며 행복한 감정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논산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의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공모전에 도전해 도움이 필요한 논산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자원연계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일보 권혜경 기자 nan711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