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8일 보령시청 도로교통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청라면 장애인가구를 방문하여 집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보령자활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한 총 4명의 인력과 트럭2대를 지원하였고, 도로교통과에서 15명의 봉자자가 참여하였다.

청라면에 거주하는 신모씨는 시각장애1급으로 평소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 그러다 보니 집주변에 오래된 물건이나, 폐기해야할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생활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신모씨를 긴급 집청소 대상으로 선정하고 보령시 도로교통과에 협조를 요청, 봉사팀을 꾸려 집청소에 나서게 되었다. 가정방문 전에는 대상자에게 청소계획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는 과정을 거쳐 진행하였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차상위자에 대한 취·창업 지원을 도와 저소득층 실업·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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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leeguy3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