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자활센터 응급처치 교육실시
보령지역자활센터(2002년12월31일 보건복지부지정)는 지난 5월 27일 보령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응급조치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바로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보령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활센터 작업공간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건강악화방지 및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함에 목적을 두고 실시 하였다.
실시 기관은 보령시 보건소 보건행정팀에서 실시하였으며, 성인 애니(심폐소생술모형인형)10개, 유아애니 10개를 가지고 한명씩 돌아가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하였다
보령자활센터 홍정윤센터장이 CPR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지역자활센터)
특히 최근 소아자들의 심정지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소아심폐소생술 방법을 학습하였으며, 교육 강사는 소아의 심폐기능 특성을 이해하여 심장 등 소화기관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담당 박종미팀장은 "자활센터 작업환경은 사업단 각 특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였다며, 누군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빨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사람이라며 본 교육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동료애를 함양하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육실시 소감을 밝혔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12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사회복지 기관으로 저소득지역주민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자립자활 사례관리 상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탈 빈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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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일보 이승현 기자 leeguy@naver.com>